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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상하이한국문화원, ACC 접근성 전시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개최

  • 게시일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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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한국문화원, ACC 접근성 전시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개최



- ACC 장애 예술 창제작 작품 첫 해외 전시

·중 예술가 협업으로 포용과 공감의 가치 조명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이동혁)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과 함께 접근성과 포용의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전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를 오는 7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문화원 3층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과 접근성 확대를 위해 처음 선보인 기획전으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장애를 결핍이나 한계가 아닌 또 다른 삶의 방식으로 바라보며서로 다른 몸과 감각경험이 공존하는 사회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전시 제목인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는 김원영 작가의 저서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에 수록된 문장에서 차용한 것으로우리의 몸이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고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ACC,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모두미술공간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빌리지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순회전으로특히 ACC 장애 예술 창제작 작품이 해외에서 처음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한국과 중국의 예술가 및 관람객이 함께 접근성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장애 예술참여형 예술상호작용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엄정순송예슬해미 클레멘세비츠아야 모모세김원영·손나예·여혜진·이지양·하은빈 작가가 참여한다관람객은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몸과 감각을 활용해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전시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장애 예술가 앨리스 후(Alice Hu), 자이 진(Zhai Jin), 황 터(Huang Te)가 참여해 신작을 선보인다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감각을 지닌 한·중 예술가들의 만남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접근성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서로 다른 몸과 감각경험이 만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면서 국경과 경계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예술적 경험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동혁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은 번 전시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라며, “다양한 정보의 홍수에 빠진 현대사회에서 언어보다 감각을 통해 더욱 깊은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ACC의 장애예술 전시 첫 해외 순회전이 상하이문화원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시를 계기로 ACC와 상하이 지역 예술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장내 공연홀에서 K-무비위크를 열고 무장애영화와 장애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를 엄선하여 상영할 예정이다.



※ 보도자료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