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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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상하이 K-MOVIE WEEK - 포용하는 시선, 함께하는 이야기
2026년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2026 상하이 K-MOVIE WEEK - 포용하는 시선, 함께하는 이야기’ 첫 주 상영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상영회는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를 주제로 한 한국 영화 <농담> 과 <디에게>를 상영하며 관객들에게 서로 다른 몸과 삶의 방식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였습니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으며, 영화 주요 제작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작품의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K-MOVIE WEEK는 11월까지 계속되며, 이후에도 다양한 한국 영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문화원에서 이어질 이번 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 신청 및 관련 세부사항은 문화원 공식 위챗 계정 ‘驻上海韩国文化院’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시일 2026.08.25. -
한중 청년 작가 교류의 밤 <다시,몸으로>
2026년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한중 청년 작가 교류의 밤 <다시,몸으로> 두 차례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작가 김초엽, 천선란, 왕칸위가 작가 공동 단편소설집 <다시, 몸으로>를 선보이며 현장 독자들과 함께 두 차례의 특별한 SF 문학의 밤을 보냈습니다. 행사는 <다시, 몸으로>에 수록된 작품 3편을 각색한 낭독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왕칸위 작가의 <옥 다듬기>, 김초엽 작가의 <달고 미지근한 슬픔>, 천선란 작가의 <철의 기록>이 낭독을 통해 생생한 무대 공연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어 세 작가와 번역가 춘희가 작가 대담을 진행하며 작품 창작 과정에 담긴 이야기와 SF 문학만의 독특한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현장에서는 독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 참여도 이어졌으며, 작가와 독자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한중 양국 독자와 작가 사이의 거리를 한층 좁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시일 2026.08.25. -
작가 워크숍: 나의 소리, 나의 기호
2026년 8월 10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전시 연계 작가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참여 작가 해미 클레먼세 비츠가 ‘기호’라는 개념을 출발점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다양한 감각 경험의 가능성을 탐구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소리를 실험의 장으로 삼아 물리적 진동 현상에서 출발해 다양한 소리 시각화 방법을 체험하고, 언어학적 관점을 더해 언어가 지닌 소리와 기호의 다층적인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시일 2026.08.25. -
한국 농인 공연예술단 <HANDSPEAK> 공연
2026년 7월 25일, 한국의 농인 공연예술단 핸드스피크(Hand Speak)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핸드스피크는 2018년 설립된 단체로, 수어를 하나의 예술 언어로 확장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수어와 음악, 춤, 표정 등을 결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에게 기초 수어를 직접 알려주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공연에서는 '독도리', '파이팅 해야지',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전우치', 'Like JENNIE', 'This Is Me' 등의 곡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중국 농인 예술가 Alice Hu와 정무풍폭 농인무용단 등 중국 농인 예술인들도 현장을 찾아 한국 팀과 한중 수어의 차이와 청각장애인 예술 창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공연은 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무장애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어 예술을 매개로 한중 문화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게시일 2026.07.31. -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무장애 주제 전시
전시 제목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는 한국의 장애인 변호사이자 무용가 김원영 작가의 저서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에 수록된 문장에서 차용한 문구입니다. 이 문장은 우리의 몸이 결코 한 개인만의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타인의 도움을 받아들이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삶의 궤적에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결국 자연스럽게 우리의 몸과 감각 속에 축적됩니다. 이번 전시에는 오랜 기간 무장애, 장애예술, 참여예술, 인터랙티브 아트분야를 연구하고 창작해 온 엄정순, 송예슬, 해미 클레먼세 비츠, 아야 모모세, 김원영, 손나예, 여혜진, 이지양, 하은빈 등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가 앨리스 후 (胡晓姝), 자이진(翟进), 황터(黄特) 작가를 초청하여 협업을 진행하고, 새롭게 제작된 작품도 함께 선보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감각 방식을 가진 한·중 예술가들의 만남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무장애와 포용의 가치를 함께 탐구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전시는 서로 다른 개인들이 만나 새로운 감각과 관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입니다. 이번 전시는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해와 연결이 만들어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모든 관람객 여러분을 이번 전시에 초대합니다. 무장애 예술에 익숙한지 여부와 관계없이, 또한 자신의 신체가 어떠한 상태에 있든지, 이곳에서 여러분은 몸과 몸, 나와 타자 사이에 존재하는 섬세하고 깊은 연결을 새롭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전시는 9월 5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올여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국경을 넘어, 신체의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예술적 대화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26.07.06. -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전시 개막
주상하이한국문화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공동 개최하는 전시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전시가 2026년 7월 3일 문화원에서 개막했으며, 전시는 9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ACC 장애예술 창작 작품이 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이전에는 ACC,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모두미술공간), 김포문화재단 등에서 전시된 바 있습니다. 본 전시는 장애 예술가들의 예술 창작과 문화 향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무장애(Barrier-free)’라는 개념을 단순한 편의시설이나 보조 장치의 차원을 넘어, 하나의 예술적 표현 방식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게시일 2026.07.06. -
MAT-MUT Box(맛멋상자) in CHINA 「궁중잔치」
2026년 6월 5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MAT-MUT Box(맛멋상자) in CHINA 「궁중잔치」 프로그램 2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한국 궁중음식문화를 주제로 강연, 시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궁중 연회와 전통 식문화에 담긴 미학과 예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1차 행사에서는 소반 문화를 주제로 한 인문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문화원 2층 「한식문화상자」 전시 공간에서 궁중 연회의 상차림과 예절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어 잡채와 약과 2종(궁중약과, 개성약과)을 시식하고, 전통 소반 미니어처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2차 행사에서는 한국 영화 속 궁중음식과 한국 장(醬) 문화의 의미를 소개하는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영화 장면 감상과 함께 관련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시식 후에는 참가자들이 전통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 발효 음식의 특징과 맛을 체험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한국 궁중음식문화의 특징과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게시일 2026.06.11. -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중국 난징·원저우에서 한중 전통예술 교류공연 개최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이동혁)은 한국 전통예술의 중국 내 확산과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을 초청하여 지난 5월 18일과 21일 중국 난징과 원저우에서 한중 전통예술 교류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중국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적 교감과 상호이해를 확대하기 외해 마련되었습니다. 난징 공연은 지난 18일 난징예술학원 실험극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주중 대한민국대사관과 장쑤성 정부가 공동 주최한 '2026 한국-중국(장쑤) 우호 주간의 주요 문화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에는 장쑤성 정부 및 문화·교육계 관계자, 한국 문화예술기관 및 경제계 인사, 학생 등 약 400명이 참석해 한중 양국 전통예술 공연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참여해 연고무, 판굿, 판소리와 부재춤 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중국 측에서는 고전무용, 고쟁 연주, 타악 합주 등 다양한 전통예술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양국 예술단체는 공연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전통문회를 이해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21일에는 원저우대극원에시 '원저우의 울림, 한국의 가락 - 무형유산으로 함께 빚는 아름다움(温韵韩律·非遗共美) 2026 한·중 전통음악 교류의 밤' 공연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주상하이한국문화원과 원저우시 문화방송 여유국이 공동 추진한 행사로, 국립민속국악원의 첫 원저우 공연이라는 점에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연고무, 호남검무, 판소리와 부채춤, 판굿과 소고춤 등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흥과 멋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으며, 원저우 측에서는 악청산가 '대조(对鸟)', 구극(瓯剧), 용선 문화를 소재로 한 전통무용 등 지역 무형 문화유산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와 한국 전통춤 공연은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전통예술의 예술성과 생동감을 전달했습니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이동혁 원장은 공연 축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무형 문화예술에는 선조들의 삶과 정서가 담겨 있어 언어는 달라도 서로 깊이 공감 할 수 있다”며 “이번 교류공연이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가까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원저우를 비롯한 중국 화동지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게시일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