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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애·돌봄부터 공포·로맨스까지…2026 상하이 ‘K-MOVIE WEEK’, 11월까지 이어진다
- 게시일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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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돌봄부터 공포·로맨스까지…
2026 상하이 ‘K-MOVIE WEEK’, 11월까지 이어진다
-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한국영화 16편, 중국 관객과 만나는 문화교류의 장 마련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이동혁)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문화원 3층 아리랑홀에서 8월·9월·11월 총 3개월에 걸쳐 상하이 ‘K-MOVIE WEEK’를 개최하고, 총 16편의 한국영화를 중국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돌봄·도시·공포·로맨스·포용예술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8월 프로그램은 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무장애 주제 전시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와 연계해 장애와 돌봄, 도시를 주제로 한국영화를 상영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예술가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각각 <농담>과 <디에게>를 상영하고 장애여성공감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농담>은 장애여성 자립생활센터를 배경으로 장애여성들의 일상과 관계, 갈등과 연대를 그린 작품이며, <디에게>는 샤르코마리투스 장애가 있는 주인공이 자신의 몸과 돌봄, 섹슈얼리티를 탐구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두 작품의 상영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는 이진희 장애여성공감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작품의 감독과 모더레이터, 배우 진은선·진성선 및 장애여성공감 활동가 등이 참여해 작품의 창작 과정과 장애여성의 삶, 돌봄과 관계 등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28일과 29일에는 <거리의 질감>을 상영하고 리슨투더시티(Listen to the City)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거리의 질감>은 비장애인의 관점에서 구축된 도시 공간에 질문을 던지며, 이동과 도시의 접근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작품이다. 관객과의 대화에는 박은선 리슨투더시티 디렉터, 박임당 노들장애인야학교사, 고재경 음악감독이 참여해 도시 공간과 장애, 이동과 감각, 예술을 통한 사회적 실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9월과 11월에도 ‘K-MOVIE WEEK’를 이어가며 한국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를 선보인다.
9월에는 <살목지>, <곤지암>, <눈동자> 등 한국 공포영화를 통해 한국 공포영화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11월에는 상하이국제영화제 초청작을 비롯해 로맨스 영화와 장애·포용예술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왕과 사는 남자>, <어쩔 수가 없다>, <그녀가 돌아온 날> 등 상하이국제영화제 초청작을 통해 한국영화의 폭넓은 작품 세계와 다양한 장르적 매력을 중국 관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이동혁 원장은 “K-MOVIE WEEK를 통해 중국 관객들이 한국영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관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영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보도자료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